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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적으로 기대되는 7월 전시회

 

 

 

 

안녕하세요 유제이입니다

 

 

 

오늘 저녁부터 비가 온다고 했는데,

일찍 낮부터 비가 오더라구요 🌧

정말 하늘에 빵꾸(구멍)이 난 줄 알았어요 

아, 물론 지금도

 

 

저는 이렇게 하늘에 구멍난 것처럼

비가 오는 날이면 

잊지 못해 생각나는 하루가 있어요

 

2017년쯤이었나,

저는 전시회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

서울 간 김에 한남동 대림미술관에

'YOUTH'라는 전시를 보러 간 적이 있어요

 

부산 사람인 저는

한남동이 어떻게 생긴 동네인 줄도 모르고 

비가 쏟아지는 날 버스 타고 정류장에 내려 

그 오르막길을 비바람을 맞아가며

온갖 여러 나라의 대사관을 지나

대림미술관에 도착할 수 있었죠

 

정말 후회 없는 전시였어요

 

제 인생 전시회였거든요 ♥️

 

 

오늘도 그 날이 생각나면서

코로나 때문에 서울을 갈 수 없기에

부산에서 어떤 전시가 열리는지 알아보았습니다!

 

 

개인적으로 기대되는 부산에서의 전시회

 

 

START 👇🏻

 

 

 


 

 

1. il volo

 

 

 


'비행'과 '설레임'의 내러티브를 다양한 어법으로 풀어내는

김한나, 박지은, 한진수 작가의 전시에 초대합니다.

​2020. 6. 16 (화) – 2020. 7. 18 (토)

아트 소향 (부산시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55 B1)

관람시간 : 화-토 11:00~18:00 (일, 월요일 휴무)

 

김한나 작가 http://artsohyang.com/221989901226

박지은 작가 http://artsohyang.com/221989791781

한진수 작가 http://artsohyang.com/221989779630

 


 

작품의 느낌이 너무 어렵지 않을 거 같아 

기대되는 전시로 픽픽픽

집이랑도 가까워서 후딱 다녀오면 될 거 같아요

 

 

 

 

 

2. 박종우展 《비무장지대 DMZ》

 

 

 

 


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2020년,

고은사진미술관은 박종우의 《비무장지대 DMZ》 전시 개최와

사진집 출간이라는 의미 있는 기획을 선보입니다.

지리적으로 비무장지대와 멀리 떨어져 있는 한반도 남단의 도시,

그러나 한국전쟁 당시에는 임시수도이자 전 국민의 피란처였던 장소,

그리고 이제는 아시아의 당당한 허브로 성장한 이 특별한 도시 부산에서의

이번 전시가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.

 

2020. 05. 27 ~ 2020.08.26

고은사진미술관 (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452번길 16)

관람시간 : 화-일 10:00 ~ 18:00 (월요일 휴무)

 

http://www.goeunmuseum.kr

 

고은사진미술관, 도슨트, 사진미술관, 부산, 전시안내

고은사진미술관, 도슨트, 사진미술관, 부산, 전시안내

www.goeunmuseum.kr


 

왜 전 이 전시를 몰랐을까요

전 사진전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 

역사도 함께라면ㅠㅠ 댓츠 사랑

이번 가까운 휴무날 꼭 다녀오겠습니다!

 

 

 

 

 

 

3. 앙드레 빌레와 피카소

 

 

 


1953년 남프랑스 발로리스에서 사진작가 앙드레 빌레와

파블로 피카소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시작된 공동작업들로,

말년 피카소의 삶을 담은 사진들과 큐비즘 스타일로

미묘한 색들의 데쿠파지와 콜라주기법(Decoupage& collage)의

비밀의 정원 시리즈는 우리가 지나친 시간으로 방문하게 합니다.

 

2020. 06. 01 ~ 2020. 09. 30

레디움아트센터

(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298번길 24 팔래드 시즈 2-12)

관람시간 : 수-토 14:00 ~ 19:00 / 일 12:00 ~ 17:00

월, 화요일 휴무

 

www.radiumartcenter.com

 


 

❤️🧡💛💚💙💜🖤

예에쓰 7월은 전시회 달로 정했습니다

❤️🧡💛💚💙💜🖤

 

 

 

 

꼭 리뷰 카테고리에

다녀왔다는 글을 쓸 수 있기를🙏🏻

 

 

이상 저의 아주아주 주관적이고,

개인적인 취향이 담긴 전시회 알림이었습니다.

 

 

 

그럼 안녀엉(히)